‘놀면 뭐하니’ 이효리-이상순, 유재석 ‘유산슬 라면’ 시식 후 반응…“소름 끼치게 맛있진 않다”

입력 2020-02-09 14:45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의 '유산슬 라면'을 맛봤다. (출처=MBC '놀면뭐하니?' 방송캡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유산슬 라면’ 시식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유재석이 운영하는 인생라면집에 방문했다.

이날 유재석의 라면집에 방문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유산슬 라면과 짬뽕라면을 주문했다. 여전히 요리에 서툰 유재석이 “동일 메뉴로 주문하지 않겠냐”라고 말하자 “여기는 사장이 메뉴도 정해주냐”라며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은 라면집의 시그니쳐인 유산슬 라면을 끓여 내놓았고 이를 맛본 이효리와 이상순은 “소름 끼치게 맛있는 맛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도 “매력 있는 라면이다. 조금만 간이 맞았으면 정말 맛있었겠다”라며 “재료가 정말 좋다. 어디서 이런 호화로운 라면을 먹어보겠냐”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효리-이상순이 출연한 ‘놀면 뭐하니?’는 11.2%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