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채이배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0일 ‘주주총회 문제점과 대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
11일 포럼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황현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과 김광중 변호사가 각각 ‘최근 우리나라의 주주총회 관련 변화와 향후 과제’와 ‘상장사 주주제안 소수주주 지주요건의 문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김우찬 고려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김호준 대신지배구조연구소 소장,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송민경 박사, 이총희 회계사 등 4명이 토론에 나선다.
류영재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2월 말부터 시작되는 주주총회 시즌에 앞서, 기업거버넌스 전문가 및 상장사 담당 임원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주주총회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며 투자자와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