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법적대응. (사진제공=카카오엠)
가수 아이유가 법적대응을 진행 중이다.
아이유 소속사 아담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2019년 10월 18일 공지한 바와 같이 아티스트 아이유를 향한 악의적 비방 게시물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 결과, 피의자 대다수 신원을 확보했으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유 측은 "아이유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적 희롱, 인신공격 등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에 법적 대응을 진행하려 한다"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아이유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악성 댓글에 대한 강력 대처 조치를 해왔지만 7년째 악플러와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아이유의 악플러 법적대응 소식에 팬들은 "선처하지 말고 강력 처벌 하길", "참 잘했어요", "힘내요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마음을 드려요'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