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오른팔 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뉴시스)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수술 및 재활에 전념한다.
18일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골절이 확인되어 이번 주 수술대에 오른다. 수술이 끝나면 메티컬 팀의 진단에 따라 몇 주간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7일 펼쳐진 애스턴 빌라전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상대 수비수와 충돌했다. 오른팔 통증을 견디며 총 2골을 터트려 팀을 3-2 승리로 이끌었지만, 골절이 확인돼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손흥민의 부상으로 토트넘은 난관에 봉착했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장기 부상인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이 부상으로 최대 2개월간의 결장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영국 언론들은 “공격진 부족에 시달리는 토트넘이 손흥민마저 빠졌다. 두 선수가 빠진 가운데 다른 선수들이 이 자리를 채워야 한다”라고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