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단계 교육으로 구성…올해 총 26회 교육 마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로그램을 강화한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2020년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AMG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AMG 스피드웨이’에서 경험하고 안전한 운전, 레이싱과 관련한 주행 기술을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8년 10월 국내에서 시작된 뒤 지금까지 6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2020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기존 교육 회차를 늘리고,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올해부터 새로 시작하는 ‘AMG 스타터’는 2시간 동안 트랙 주행, 슬라럼을 배울 수 있는 입문 단계 레이서를 위한 교육이다.
또한, AMG 퍼포먼스 수료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AMG GT 익스피리언스’는 AMG GT 모델의 최고 성능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AMG의 매력을 집약한 고성능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와 GT 63으로 4시간 동안 차량 제어(언더 스티어/오버 스티어), 트랙 주행, 택시 드라이빙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AMG 익스피리언스 △AMG 퍼포먼스 △AMG 어드밴스드 등 총 5단계로 구성된 교육이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총 26회의 교육을 마련했고,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비의 10%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마크 레인(Mark Raine)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처음 시작했을 때 약속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과 관심사를 통합해 초보 레이서부터 프로 드라이버까지 모두 고성능 AMG 브랜드를 만족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국내 고성능 차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