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발생. (출처=관악구청)
관악구청이 26일(오늘)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 측은 26일 오후 4시 45분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관악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번째로 발생했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구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관악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관악구 보라매동 거주하는 26세 남성으로, 대략적인 이동 동선은 21일부터 26일까지 자발적 자가격리로 집에 머물렀다. 17일부터 21일에는 대구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확진자 자택 및 주변 지역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