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정동원이 장민호를 상대로 승리했다. (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캡처)
정동원이 장민호를 상대로 한곡 대결에서 승리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일대일 한 곡 대결에서는 정동원과 장민호가 남진의 ‘파트너’로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정동원은 장민호를 대결 상대로 선택하며 “평소 좋아하던 삼촌과 함께 무대를 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아서 택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진의 ‘파트너’로 무대를 꾸민 두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 같은 모습으로 관객들과 마스터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어지는 가창력은 말할 것도 없었다. 무대가 끝나자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에게만 투표 할 수 있는 마스터들에겐 또 한 번 난관이 찾아왔다. 마스터들은 “정말 어떻게 선택하냐”라며 고통스러워했다. 특히 원곡자 남진은 “최고의 파트너인 것 같다. 하모니도 잘 어울렸다. 오랜만에 쇼다운 쇼를 봤다. 훌륭했다”라고 극찬했다.
대결 결과 마스터 점수 300점 중 210점을 가져간 정동원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장민호는 90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