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중국 상하이 개최 'CES 아시아 2020'도 연기

입력 2020-03-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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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CES 아시아 연관된 모든 사람 고려한 최선의 결정"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IT 가전 박람회인 'CES 아시아 2019'의 화웨이 전시장. (연합뉴스)

아시아 최대 ITㆍ가전 전시회인 CES 아시아 202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6월 10∼1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CES 아시아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CTA 측은 "코로나19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영향이 증가하고 있어 CES 아시아와 관계된 모든 사람을 고려한 최선의 결정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 참가비용은 환불될 예정이며 변경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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