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te COVID-19' 미국 FDA 허가도 준비 중
▲코로나19 진단키트인 ‘Gmate COVID-19’ (필로시스헬스케어)
이번 계약은 바이오제닉S.A (Biogenic S.A, 스위스ㆍ이탈리아), A&B헬스서플라이즈SDN. BHD(A&B Health Supplies SDN. BHD, 말레이시아), 메드케어이집트(MED CARE EGYPT, 이집트)와 각각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최소주문금액 기준으로 3년 총액 115억 원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한 필로시스헬스케어의 Gmate COVID-19의 공급계약 누적 금액은 181억 원으로, 13일 Gmate COVID-19 출시 이후 가파른 추세로 공급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획득한 CE-IVD 인증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내 국가들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 후 판매가 가능하다. 그 밖의 해외업체들이 공급계약을 준비 중에 있으며,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존의 면역진단방식은 85% 이하로 정확도가 낮아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부적합했으나, 이번 Gmate COVID-19는 항원면역방식을 사용하며 93%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며 “95%의 정확도를 보이는 RT-PCR은 실험자와 환경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으나, Gmate COVID-19는 외부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