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56명으로 0시 집계보다 5명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 중 1명은 부산에서, 4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152번째 사망자는 1947년생 남성으로 13일 확진돼 부산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27일 숨졌다. 153번째 사망자는 1941년생 남성으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 28일 숨졌다. 154·155번째 사망자는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었다. 각각 1932년생 여성, 1937년생 남성이다. 156번째 사망자는 1937년생 여성으로 부산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 29일 숨졌으나, 거주지에 따라 대구 사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대구와 부산 사망자는 각각 110명, 4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선 이날까지 3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경기와 강원에서도 각각 5명, 1명이 숨졌다.
추가 사망자는 30일 0시 통계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