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업종별 지원방안(Ⅲ)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최근 해외입국 금지, 글로벌 인적·물적 이동제한 등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면세점 등 공항입점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율을 25%에서 50%로 상향조정하고 적용대상서 제외되었던 대·중견기업의 임대료에 대해서도 최대 6개월(3월~8월) 신규로 20% 감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