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시)
“룸살롱, 클럽, 콜라텍 등 422개 유흥업소에 대해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
8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튜브를 통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422개의 유흥업소에 대해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며 “유흥업소들은 자동적으로 영업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일부 젊은이들이 우리 공동체를 위기에 빠뜨리는 무분별한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며 “이번 강남 유흥업소와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한 사건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 영업장소들에서 밀접접촉이 이뤄지고 있고 7대 방역수칙을 지키기가 불가능하다”며 “홍대 인근의 클럽과 강남을 중심으로 한 룸살롱, 유흥주점, 콜라텍들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어 집합금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