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키즈가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사진제공=비즈엔터)
그룹 배드키즈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9일 배드키즈의 소속사 어스엔터테인먼트는 “배드키즈의 불법 사재기 및 음원 순위 조작을 시도한 일이 없었음을 말씀드리는 바이다”라며 음원 사재기 논란에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8일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볼빨간사춘기,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 등이 음원 순위를 조작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배드키즈 측은 지난해 소속사를 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전했다. 전 소속사에 확인 결과 음원 조작은 사실무근이며 최근 2년간 앨범도 내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본 건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이 유포될 시, 당사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드키즈를 비롯해 볼빨간사춘기, 이기광, 소향 등이 해당 음원 조작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