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리오넬 메시 인스타그램)
리오넬 메시가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분노했다.
메시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르헨티나 언론 TNT스포츠의 SNS를 캡처해 올리면서 '가짜뉴스'(FAKE NEWS)라고 적었다.
메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바르셀로나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뉴스 내용에 '거짓말 1'이라고 적었다.
이어 위조여권 소지 혐의로 파라과이 감옥에 수감된 전 바르셀로나 동료이자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호나우지뉴 석방을 위해 보석금을 대신 지불했다는 뉴스에 '거짓말 2'라고 게재했다.
메시는 자신과 관련한 가짜뉴스에 분노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 반박한 셈이다.
한편, 메시는 자신이 유소년 시절을 보낸 아르헨티나 클럽팀 뉴웰스 올드 보이스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서도 "모두 다 거짓말"이라며 "이제 아무도 그들을 믿지 않게 돼 정말 다행"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