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외교부는 21일 강경화 장관 주재로 일본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열어 현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확인하고 일본 내 국민 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남관표 주일본대사와 주오사카총영사, 주후쿠오카총영사, 주센다이총영사, 주요코하마총영사 등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지역의 공관장들이 참석했다.
공관장들은 관할지역 코로나19 확산 현황과 주요 대응 동향, 한국민 보호 활동 등을 보고하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강 장관은 공관 직원을 격려하고, 한국 국민과 기업인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일본 정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