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가수 그렉의 독특한 이력이 눈길을 끈다.
23일 그렉이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오디션 출연 이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렉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미국 출신이지만 2007년 한국으로 건너와 영어마을에서 근무하다가 2012년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가 유명세를 탔다. 당시 그렉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열창했다.
이후 그렉은 2013년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휘성 편에 출연해 소울을 뽐내기도 했다. 그렉의 도전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곧바로 다음 해인 2014년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했는데 당시 그렉은 휘성의 보컬트레이너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꾸준히 음악인의 길을 걷던 그렉은 지난 1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외국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발음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그렉은 “많은 외국인들이 왜 한국에서 활동하냐고 묻는다. 나는 그냥 한국이 좋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