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협업한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아이유가 내달 6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 관련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아이유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미니앨범 5집 '러브 포엠(Love poem)'이후 6개월 여 만이다.
이번 싱글 프로듀싱 작업에는 방탄소년단 슈가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는 슈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두 사람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 동갑내기다. 또래 아티스트의 조합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유는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단계이며 작곡, 작사뿐 아니라 이번 싱글의 전반적인 콘셉트 등 다방면에 적극 참여해 현재는 막바지 작업에 몰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같은 또래 뮤지션으로서의 공감대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며 그들만의 시너지를 음악에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유 협업에 네티즌은 "역대급 조합이다", "어떤 곡이 나올지 궁금하다", "동갑내기 아티스트라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이병헌 감독의 신작 영화 '드림'에서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오는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