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가구 규모 대단지...지하철 화서역 도보권 위치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대유평지구에 조성하는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수원 장안구 정자동 일대에 들어서는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는 아파트 3개동(665가구)과 오피스텔 2개동(460실)으로 이뤄졌다. 지하3층~지상 41층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아파트는 전용 84~189㎡, 오피스텔은 전용 84㎡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땅으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앞 덕영대로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수인선(수원-인천) 수원역이 오는 8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강남과 양주신도시를 연결하는 GTX-C노선도 내년 착공 예정이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고, 롯데백화점ㆍ롯데마트ㆍAK플라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 경기도 의료원수원병원을 비롯해 아주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을 이용하기도 쉽다.
단지 앞에 송림초와 송림초병설유치원, 명인중, 장안고 등이 위치하고,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가 가깝다. 성균관대, 경기대, 아주대 등도 근처에 위치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40만 원대로 책정됐다.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과 분양은 아파트에 한해서만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6월 초 분양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