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유안타증권은 8일 코스맥스에 대해 손 세정제와 글로벌향 물량 증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예상했다. 목표주가 13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2분기 연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4048억 원, 영업이익은 71% 오른 225억 원을 예상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국내 화장품 시장이 부진하면서 생긴 재고 부담이 2분기 환경에 약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사는 손 세정제 및 글로벌 고객사향 물량으로 견고한 성장이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에도 1분기 이커머스 판매 강세로 점유율이 급증했을 것”이라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고성장, 믹스 개선 효과, 원가관리 기조가 더해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p 개선된 6%를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