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대전 유성구 둔곡지구 A-3블록에 짓는 ‘대전 둔곡 우미린’ 아파트 투시도. (자료 제공=우미건설)
대전 둔곡 우미린 시행사인 명선종합건설은 9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지난주 1순위 청약에선 406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 2만5965명이 몰려 경쟁률이 평균 63.95대 1까지 올랐다.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경쟁률이 높다.
대전 둔곡 우미린엔 지하 2층~지상 28층 높이로 7개 동, 총 760가구가 들어선다.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테크노밸리, 중이온가속기 연구용지 등을 배후 수요로 갖추고 있다. 구즉세종로(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 간 연결도로)와 가까워 세종을 오가기도 편하다.
청약 당첨이 가장 어려웠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84㎡ A형으로 당첨자 최저 청약 가점이 63점이었다. 전용 65㎡형은 당첨 문턱이 51점으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주택형도 50~60점대에 커트라인이 형성됐다.
대전 둔곡 우미린 정당계약은 22~24일 받는다.
▲대전 유성구 둔곡동 '대전 둔곡지구 우미린' 아파트 청약 결과. (출처=청약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