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명, 인천 8명, 경기 8명 등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7명 증가한 1만21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7명 중 13명은 해외유입, 24명은 지역발생이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7명이 확인되면서 크게 늘었다. 지역발생은 서울 6명, 인천 8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기타 지역은 충남에서 2명이 추가됐다.
완치자는 12명 늘어 누적 1만730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77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25명 늘어난 1114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10만5719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5392명 늘어난 규모다. 이 중 107만2805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79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