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8명, 지역발생 51명
(사진제공=질병관리보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이후 6일 만에 다시 5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9명 증가한 1만22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8명, 지역발생은 51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24명), 경기(15명) 외에 대전(7명), 세종(1명), 충남(3명) 등 충청권에서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전북에서 1명이 추가됐다.
완치자는 26명 늘어 누적 1만800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280명으로 1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32명 늘어 1177명이 됐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14만5712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1만2889명 증가한 규모다. 이 중 111만1741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171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