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형 손목 체열측정 시스템을 사용자가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얼굴 인식형 손목 체열 측정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비접촉식 체온계를 장착해 체온 측정값의 신뢰성을 높이고 타인 및 체온측정기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 감염병 확산에 안전하다. 또한, 얼굴인식에 의한 자동 방명록을 통해 출입기록이 가능해 출입자의 관리도 편리하다.
중부발전은 충남 보령시 소재 본사 내 체육관 입구에 이 시스템을 도입, 체육시설 방역 관리를 강화했으며 앞으로 전국의 발전소 내 다중이용시설이나 정문 출입구 등에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김대상 디엔에스코리아 대표는 "중부발전에서 최신 개발된 중소기업 제품을 사용해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기술개발에 도움을 줬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