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도시어부2' 캡처)
‘도시어부2’ 고정멤버가 반전의 반전 끝에 선발됐다.
1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3개월간의 인턴쉽 끝에 선발된 고정 멤버가 공개됐다.
이날 왕포에 처음으로 수석 합격자는 개그맨 김준현이었다. 고기 8점 멘트 9점 케미 10점 총 27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차석합격자는 박진철 프로와 배우 이태곤이었다. 두 사람은 고기 9점 멘트 7점 케미 10점 총 26점으로 공동 차석에 올라 고정 멤버에 합류했다. 이어 이수근도 합류했다. 고기 6점, 멘트 10점, 케미 9점으로 추가 합격자의 명단에 올랐다.
5명의 인턴들 중 4명이 합격한 상황에서 지상렬만 탈락하자 멤버들은 찜찜함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공정한 평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상렬이 마지막 합격자로 등장하며 고정멤버 7인을 완성시켰다. 도시어부는 이덕화와 이경규를 필두로 지상렬, 이수근, 김준현, 이태곤, 박진철과 함께 7인 체제로 프로그램을 끌어가게 됐다.
이에 이덕화는 “3개월 동안 함께하며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는데 이렇게 하는 게 맞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도시어부’는 시즌1 당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3인 체제로 진행됐지만 마이크로닷이 하차하며 2인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