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최동석 하차, 박노원 아나운서 '뉴스9' 새 앵커 발탁·류승범 공식입장, 아빠 됐다·김연경 광고출연 수당 못 번다·'이혼 소송' 구혜선·안재현 첫 조정기일 外 (연예)

입력 2020-06-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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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 왼쪽부터 박노원 아나운서, 오른쪽은 하차한 최동석 아나운서. (사진제공=KBS)

◇최동석 하차, 박노원 아나운서 '뉴스9' 새 앵커 발탁

KBS는 22일 공식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공영방송 저널리즘 구현을 목표로 뉴스 프로그램 개편 및 새로운 앵커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KBS에 따르면 메인 뉴스인 '뉴스9'의 남자 앵커는 최동석 아나운서에서 박노원 아나운서로 바뀌는데요. 기존 박노원 아나운서가 메인 앵커로 진행 중이던 '뉴스7'은 이규봉 아나운서가 맡게 됐습니다. 이번 개편은 나이와 성별, 직종을 뛰어넘어 오로지 뉴스 전달력을 중심으로 평가한 파격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개편된 프로그램과 앵커는 1TV는 오는 29일부터, 2TV는 7월 6일부터 방송됩니다.

(사진제공=샘컴퍼니)

◇'득녀' 류승범 공식입장, 아빠 됐다…"결혼식은 가족들과 조촐하게"

배우 류승범이 프랑스에서 딸을 얻어 아빠가 됐습니다. 소속사 샘 커퍼니에 따르면 류승범의 예비신부는 지난 주말 프랑스에서 딸을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소속사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류승범은 10살 연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결혼 예정이며 곧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알린 바 있는데요. 결혼식은 아내의 출산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가족들과 조촐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류승범의 득녀 소식에 대중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류승범이 해외에서 결혼과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대중들이 축하 인사와 응원을 건네고 있습니다.

◇프로배구선수, 모기업 광고 출연 금지…'추가 수당 막힌 김연경'

한국배구연맹(KOVO)이 25일 13개 구단 단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합니다. 이 회의에서 "편법으로 샐러리캡 제도(연봉 총 상한)를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자"라는 취지를 가진 규약을 만들 예정인데요. 해당 규약에는 선수들의 모기업과 계열사 광고 출연을 막는다는 조항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형 FA 선수들은 모기업 계열사 광고에 출연해 수당을 추가로 받아가곤 했는데요. 이를 막는 조항이 김연경이 연봉 삭감을 감안하고 국내 복귀하자마자 일어나 김연경 선수는 추가 수당을 받기 어렵게 됐습니다. 물론, 모기업 계열사 광고를 제외하고 나머지 광고는 출연할 수 있습니다. 한편, 김연경은 20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해외에서 받다가 국내 복귀를 위해 3억 5000만 원이라는 낮은 연봉으로 흥국생명과 계약한 바 있습니다.

◇구혜선·안재현, 내달 15일 첫 조정기일 진행…합의 이뤄지나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사건이 소송 진행에 앞서 조정 절차를 밟게 된 가운데 내달 15일 첫 기일이 진행됩니다. 통상 이혼 사건은 양측이 조정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먼저 밝히지 않으면 조정 절차를 먼저 밟습니다. 만약 조정 단계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소송을 거치지 않고 이혼이 성립하지만, 합의가 안 되면 다시 이혼 소송을 통해 이혼 여부가 결정됩니다. 안재현은 지난해 9월 9일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는데요. 이후 구혜선 측은 "구혜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번 피력했지만, 소송까지 제기돼 가정을 더는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라며 같은 해 10월 안재현을 상대로 반소를 제기했고, 서울가정법원은 두 사람 사이의 이혼 소송을 합의부로 이송했습니다.

◇개그우먼 김미연 득남…"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

개그우먼 김미연이 22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김미연 측 관계자는 김미연의 득남 사실을 밝힌 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김미연은 가족들의 보살핌과 축복 속에 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미연은 MBC 13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2002년 데뷔했는데요. 리듬체조 선수와 MBC 무용단 생활을 같이한 김미연은 음치 미녀 콘셉트로 사랑받았습니다. 김미연은 연상의 사업가와 1년의 교제 끝에 지난해 12월 결혼했습니다. 이후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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