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주리SNS)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정주리가 출연해 9년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남편은 극단 활동으로 처음 만났으며 그 당시 약 2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주리는 “비밀 연애할 때 공연하고 커튼콜 암막 속에서 스치듯 손을 잡기도 했다”라며 “그때는 정말 좋아 죽었다. 지금 왜 그렇게 못하나 싶다”라고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정주리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장기간 연애 중 바람을 피운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정주리는 “남편이 군대 간 사이에 다른 사람을 1년 정도 만났다”라며 “남편에겐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헤어지자 했다. 지금은 잘 사니 괜찮다”라고 쿨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주리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공연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