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가 의료계 구인·구직 플랫폼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케어랩스는 20년 업력을 자랑하는 의료계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메디잡’이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업계 취업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취업 연구소’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디잡이 새로이 선보인 ‘취업 연구소’는 의료계 종사자들을 위한 종합 온라인 커뮤니티로, 의료 업계에서의 이직이나 취업을 고민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앞서 채용절차를 경험한 회원들의 생생한 면접 후기 △병원별 현ㆍ전 종사자들의 급여 정보 △근무 환경 리뷰 등 다양한 정보 교환 시스템을 플랫폼화 하고, 동시에 업계 종사자들의 직-간접적 커뮤니케이션 창구 마련을 목적으로 개설했다.
김준영 케어랩스 메디잡 사업부 팀장은 “의료 업계 전문 취업포털 서비스를 20여 년간 운영해 온 ‘메디잡’ 플랫폼은 오늘날 너무 많은 정보에 노출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 업종 종사자들이 선별한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들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며 “이번 ‘취업 연구소’ 오픈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메디잡 플랫폼 사용자 간 한층 더 현실적이고 검증된 소통 창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병원·의료 취업포털 서비스 플랫폼 ‘메디잡’은 지난해 케어랩스 사업부로 합류했다. 현재 웹∙모바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실시간 채용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는 메디잡은 월 평균 1만6000여 건의 의료계 관련 채용 공고가 등록됐다. 특히, 간호사 뿐만 아닌 간호조무사, 코디네이터, 약사 등 약 90개의 직종을 세분화 해 보다 정확한 취업 정보를 제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