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출연 이상옥, 췌장암 투병 중 별세…향년 46세

입력 2020-07-29 16: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이상옥 SNS)

영화 '부산행'에 출연했던 배우 이상옥이 별세했다. 향년 46세.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배우 이상옥이 췌장암 투병 중 전날 사망했다.

이상옥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연기활동을 중단한 뒤 치료에만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상태가 호전돼 기대를 가졌지만, 최근 건강이 악화하면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생전 영화 '부산행'을 비롯해 '소원', '맨홀', '순정', '가려진 시간', '판도라', '여고생', '장산범' 등 다수 영화에 출연했으며,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장례식장 1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정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