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25차 EMEAP((Exect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 총재회의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EMEAP는 동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의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홍콩 등 11개 중앙은행이 속해 있으며, 이번 회의는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 총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해 EMEAP 산하 기구들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EMEAP 지역 중앙은행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2016년 7월 이후 EMEAP 산하 지급결제 워킹그룹 의장직을 수행하며 역내 지급결제제도 관련 논의를 주도했으며, 이번 회의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