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실적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27일 태광의 3분기 실적이 일회성 비용의 감소로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은 매출 599억 원, 영업이익 1억 원, 순이익 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8% 상승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6.5%, 94.3% 감소했다.
한화투자증권 이봉진 연구원은 “재고자산평가 손실과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37억 원이 발생한 점이 손익 부진의 주요인”이라며 “이를 제외할 시 영업이익률(OPM)은 6.3%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3분기는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이 적어 실적은 정상화 될 것”이라며 “그러나 하반기 아람코의 캐팩스 축소 등으로 2분기(642억 원) 수준의 수주가 지속할지는 불확실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