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7명, 인천 2명, 경기 29명 등…완치자는 하루 새 339명 늘어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36명 증가한 2만14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20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67명), 인천(2명), 경기(29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 확진자는 98명으로 이틀째 100명을 밑돌았다. 비수도권에선 확산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부산(1명), 광주(12명), 대전(4명), 울산(3명), 세종(1명), 충북(1명)을 제외하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 격리 중 12명이 확인됐다.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각 8명이다. 추정 유입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11명, 유럽이 4명, 아프리카는 1명이다.
완치자는 하루 새 339명 추가돼 누적 1만6636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341명으로 5명 늘었다. 격리 중 확진자는 208명 줄어 4455명이 됐다. 이 중 151명은 중증 이상 환자다. 전날보다 11명 줄며 이틀 연속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