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서울 32명, 인천 8명, 경기 31명 등 수도권 집중
(자료=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06명 증가한 2만23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3일째 100명대에 머물고 있다.
추가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91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국내발생은 사흘째 100명을 밑돌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32명), 인천(8명), 경기(31명) 등 수도권(71명)에서 확진자 발생이 집중됐다. 부산(4명), 광주(1명), 대전(2명), 강원(1명), 충북(2명), 충남(3명), 전남(1명), 경북(1명), 경남(2명), 제주(3명)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왔으나, 확진자 수만 봤을 땐 진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 격리 중 1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은 7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5명, 유럽이 2명, 미주는 8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389명 늘어 누적 1만8878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367명으로 4명 늘었다. 격리 중 확진자는 287명 줄어 3146명이 됐다. 이 중 158명은 중증 이상 환자다. 사망자 증가에도 전날보다 1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