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팬클럽 (사진제공=뉴에라프로젝트)
가수 장민호의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장민호의 팬클럽 ‘장민호와 사슴별’은 지난 1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100만225원을 기탁하며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팬클럽 측은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팬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장민호의 마흔네 번째 생일을 맞아 기부 행렬에 동참했음을 알렸다. 기부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과 위로금 등에 사용된다.
장민호의 공식팬카페 ‘민호특공대’ 역시 지난 15일 생일을 맞아 약 6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9일부터 15일까지 약 1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해 뜻을 함께했다.
민호특공대는 “생일을 단순히 축하하기보다는 각종 재난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을 돕는 나눔에 동참하여,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날로 만들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