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가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1122명의 약 71.67%인 88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교과적성우수자(232명) △학교생활우수자(173명) △학생부교과우수자(161명) 등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은 교과적성 우수자전형이다.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뽑는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60%로 높은 편이지만, 내신 5등급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적성고사 점수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학교생활 우수자전형에서는 173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학생을 뽑는다.
학생부교과 우수자전형(161명)은 예체능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 우수자전형에서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만 적용한다.
신설 학부(과)도 있다. 지능정보융합학부는 경영정보학과와 IT융합공학과를 통합한 학부다. 삼육대는 올해 항공·관광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항공관광외국어학부도 신설했다. 건축학과는 건축사 자격제도와 연계된 5년제 전문학위 과정과 별도로, 4년제 일반학위 과정을 추가 신설했다.
삼육대학교는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