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2일 연속 하락했다.
카카오그룹에서 전자결제 부문을 맡고 있는 카카오페이는 KB증권을 대표 주간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 증시 입성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기업 포인트 모바일이 2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본격화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109만4873주이고, 10월 26~27일에 수요예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필로시스가 호가 2750원(3.77%)으로 회복세를 보였고, LED디스플레이 제조업체 글람은 5600원(0.90%)으로 상승했다.
기업공개(IPO)관련 주로 알츠하이머 조기 혈액진단 키트 개발업체 피플바이오가 호가 2만5000원(-18.03%)으로 폭락하며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세포 치료제 개발사 에스바이오메딕스는 2만250원(-1.22%)으로 약세를 지속했고, 전자부품 제조업 솔루엠이 2만5500원(-0.97%)으로 밀려나며 낙폭을 키웠다.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와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현대카드는 호가 변동이 없었다.
이밖에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2500원(-1.96%)으로 52주 최저가로 떨어졌다.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크래프톤은 173만5000원(-1.42%)으로 내렸고,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솔젠트가 2만500원(-1.20%)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