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한 대가 1년을 상징한다면 10대의 자전거는 이투데이 창간 10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 자전거 한 대가 10년을 상징한다면 모두 합해 100년을 뜻하죠. 이투데이가 100년을 향해 정진하라는 바람도 담았습니다.”
석창우 화백은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대방로에 위치한 이투데이빌딩 옥상에서 ‘이투데이 창간 10주년 기념작’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석창우 화백이 창조한 ‘수묵 크로키’ 기법으로 그린 가로 360cm, 세로 130cm의 대작에는 이투데이의 창간 1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이투데이가 치우치지 않고 정도를 가는 언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담겼는데요.
석창우 화백은 하얀 캔버스에 먹과 붓을 이용해 점과 선을 연결하며 5분 만에 10대의 자전거가 한 곳을 향해 달리는 모습을 그려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림 하단에는 “10년의 땀과 열정 이투데이가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었는데요. 석창우 화백이 그려낸 ‘이투데이 창간 10주년 기념작’ 퍼포먼스를 함께 감상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