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개그맨 박휘순이 예비신부와 17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휘순이 출연해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박휘순은 “지난해 여름 교통사고처럼 사랑이 찾아왔다. 작년에 행사를 했는데 그 행사 업체의 총괄기획자였다”라고 전했다.
박휘순은 “미팅에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식사를 했다. 둘 다 술을 안 마셔서 영화를 보러 갔다. 팝콘을 먹다가 손이 부딪혔는데 설렘이 찾아왔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박휘순은 예비신부의 나이를 밝히는 것을 꺼렸다. 결혼 후 밝히겠다고 만류했지만 출연진들의 부추김에 “89년생 로꼬보다 어리고 92년생 크러쉬보다 어리다”라며 “94년생 던과 동갑이다”라고 밝혔다.
박휘순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예비신부는 1994년생으로 27살로 알려졌다. 박휘순과는 17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