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 맞는 사회 공헌 캠페인
사전 신청 후 일정 따라 레이스 참여
언텍트 시대 맞아 시간대 나눠 진행
현대자동차가 온ㆍ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 2020 롱기스트 런'을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함께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표적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전용 앱)을 내려받은 후 달리기, 자전거 타기, 친환경 활동 등을 실천하면 이 행동이 환경보호를 위한 기부로 이어진다.
올해 마지막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언택트 레이스’(비대면 달리기, Untact race) 콘셉트로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총 8일간 운영되며 1차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2차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다.
참가자가 신청한 일자 및 시간에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하면 롱기스트 런 앱 언택트 펀 레이스 시작 버튼이 활성화되면서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
시작 버튼을 누른 후 지도에 표시된 각 지점을 통과하면서 다양한 퀴즈를 풀고 증강현실(AR) 임무들을 60분 이내에 수행하면 완주할 수 있다.
또한 ‘언택트 레이스’ 유료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전액은 어린이용 러닝 트랙 제작에 기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0 롱기스트 런 ‘언택트 펀 레이스’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국민에게 건강한 움직임의 동기 부여가 되길 원한다”라며,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실시하는 만큼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