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식용유 여배우 의혹 부인 (사진제공=JTBC)
배우 박선영 측이 식용유 여배우 의혹에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22일 박선영의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 측은 “박선영은 ‘식용유 연예인’과 무관하다. 루머에 당황스러울 뿐”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서울 성동구의 한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연예인 A씨가 지하 주차장에 식용유를 흘리고 치우지 않아 입주민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씨는 최근 과실치상 법정 최고 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소식이 전해진 뒤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용유 여배우’가 박선영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포털사이트에 해당 단어를 검색하면 박선영이 연관 검색어로 뜰 만큼 이는 기정사실이 되었다.
이에 대해 박선영 측은 “루머를 알고 있다. 하지만 박선영은 성동구가 아닌 서초구에 10년째 살고 있다”라며 “법적 대응은 하지 않은 예정이다. 다만 루머에 대한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선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며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