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50명, 해외유입 11명…국내발생 대부분 수도권 거주자
(자료=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1명 증가한 2만58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0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17명), 경기(27명) 등 수도권(44명)에 집중됐다. 기타 지역은 부산과 대전, 울산, 경남에서 각각 1명, 충남에서 2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 격리 중 2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은 8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6명, 유럽은 4명, 아프리카는 1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35명 늘어 누적 2만3869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457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격리 중 확지자는 26명 늘어 1510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53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