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남 창원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26일 창원시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6명(창원 78번~83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의창구와 성산구에 거주하는 일가족으로, 모두 고양시 45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규 확진자들은 마산의료원에 입원한 상태다.
고양시 450번 확진자는 가족 모임을 위해 17~19일 창원시를 방문했고, 19일 오전 고양시로 귀가했다. 이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 모임에 참석한 가족들은 고양시 방역 당국으로부터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현재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