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랜선 페스티벌 :주민참여공연' 포스터. (자료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일 ‘랜선 페스티벌 주민 참여 공연’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랜선 페스티벌 주민참여공연: 예술로 만나는 마을사람들’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주민참여공연은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행사다. 참가자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다.
행사 참가는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예년과 달리 1인 참여도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팀별 참가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하며 비대면 참여(촬영)의 경우 인원수 제한은 없다.
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주민참여공연 홈페이지에서 영상 파일을 접수하면 된다.
SH공사는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상 수상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행사 기간 중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로 가족들과는 오히려 더 가까워진 만큼 풀어낼 이야기 보따리가 많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생활의 큰 변화에 힘겹게 적응하고 있는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