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국의 선택] ‘4년 전 패배’ 힐러리 클린턴도 “투표 완료”

입력 2020-11-04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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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부부, 바이든 지지와 함께 투표 격려도

▲빌 클린턴(위)과 힐러리 클린턴 트윗 캡쳐 화면.
4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3일(현지시간) 투표를 마쳤다.

이날 힐러리 전 장관은 트위터에 엄지를 치켜 세운 사진과 함께 “방금 막 투표했다”며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역시 트위터에 “조 바이든-카말라 해리스에 투표했다”며 “분열을 치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 클린턴은 부부가 함께 한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아직 투표하지 않았다면 오늘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대선에서 힐러리 전 장관은 전체 투표 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앞섰지만, 선거인단 수에서 밀리면서 대통령 대결에서 패하고 말았다. 이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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