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올해 3분기 17억 88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3.7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1억400만 원, 7억400만 원으로 각각 22.16%, 144.37% 늘었다.
희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글로벌 역량 덕분에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앞으로는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해 그린 리모델링, 스마트의료 인프라 발주 증대로 인한 수주 증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희림은 그린 리모델링 우수시범 업체로 선정된 바 있고, 리모델링 설계에 친환경, 에너지 절감기법을 도입해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수의 국내 민간 및 국공립 의료시설과 해외 병원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인터내셔널 병원 설계 노하우 또한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의료시설을 전담하는 전문설계팀 운영 중”이라며 “종합병원, 국공립 의료시설, 해외 중대형병원 등 레코드 다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스탠다드 의료시설 가이드라인 및 국가별 의료시설 세부기준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