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업황 부진 속 자회사 선전 중 '매수' -KTB투자증권

입력 2020-11-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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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현황 및 추이. (자료제공=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이 18일 CJ에 대해 코로나 사태 속에도 자회사들이 적자 폭을 줄이는 등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0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 중심으로 상장지분가치가 증가했지만 6월 이후 CJ 주가는 소외되는 분위기"라며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실적 우려와 사업매각 가능성이 커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CJ제일제당은 호실적을 지속하고 있으며 CGV 역시 비우호적인 업황 속에도 적자를 축소하고 있다"면서 "올리브영 온라인 확대 역시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J푸드빌의 뚜레쥬르 매각 후 재무구조 개선 여력과 올리브영 감가상각비 감소에 기반을 둔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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