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중견기업 산업포장 수상

입력 2020-11-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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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그룹은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상철 회장은 2010년 한글과컴퓨터를 인수, 15개 계열사를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그룹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한컴그룹은 오피스 소프트웨어(SW)를 비롯해 개인안전장비와 임베디드 SW 등 각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ㆍ블록체인ㆍ로봇ㆍ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에서도 산학연 협력,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 체결 등 신기술 확보를 위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 김상철 회장은 코로나 19 극복에 기여하고자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한컴 AI 체크25’를 전국 지자체에 무상 공급한 바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하는 ‘중견기업인의 날’은 경제ㆍ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기업인의 사기를 고취하고자 2015년부터 개최돼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장을 분리하고 참석인원을 제한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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