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왼쪽 3번째)와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 4번째) 및 임직원들이 현판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은 19일 부산 본사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효율적 감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비대면 감사시스템인 ‘오아시스(OASIS)’를 구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오아시스(OASIS)’는 Ontact Audit Step Innovation System의 약어로, 비대면 감사절차 혁신시스템이라는 의미와 함께 척박한 사막에서도 생명수를 제공하는 오아시스처럼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선진 감사시스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아시스(OASIS) 센터’는 고화질 카메라와 대형 모니터를 갖춘 중앙 감사통제실로 실시간 현장점검, 화상 면담, 자료 송수신 등이 가능하고, 네트워크로 연결된 화상 감사장비를 통해 전국의 모든 영업점에 대해 현장 감사와 다름없는 비대면 감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세규 기보 상임감사는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여 감사기법의 선진화를 모색하던 차에 비대면 감사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