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하이트진로,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지원

입력 2020-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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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응원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소방서에 찾아가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 장학금 및 위로금 지원, 힐링캠프 진행, 체육대회 등 소방관 유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월 충주소방서를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4주간 소방서에 ‘감사의 간식차’를 배치해 소방관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 경북, 서울, 경남, 강원의 소방본부 산하 2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3일 경주와 포항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끝났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소방서별로 오전 또는 오후에 2시간씩 간식 차량을 지원했다. 소방관들에게 뉴욕핫도그, 닭강정, 음료 등 간식을 소방서별 110인분, 총 2090인분을 제공했다.

소방청과 함께 비대면 체육대회 ‘2020 더 히어로 레이스(2020 tHere’s Race)’도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개최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 소방기관 근무자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 총 6만 명의 체력 증진을 통해 성취감을 고취하고 구성원간의 단합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 측은 일상생활 속에서 체력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부상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하이트진로는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소방 유가족을 위한 소송비, 긴급 생계비, 유자녀를 위한 소방관육성장학금 등을 17명에게 지원했다.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는 데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과 긴급 생계비도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순직소방관 유자녀 가운데 소방관을 꿈꾸는 자녀들을 위한 소방관 육성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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