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후보로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유력하게 거론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무소 전경.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공개모집에 한 자릿수 인사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금융투자업계와 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사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이날 이사장 모집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가 10명에 못 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열린 전임 이사장 모집 당시에는 정지원 전 이사장 등 총 14명이 지원한 바 있다.
추천위는 23일 2차 회의를 열고 서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차기 이사장 후보로는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정은보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대사(전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 민병두 전 정무위원장 등도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