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 진료소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59명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하고 158명이 지역 발생이다.
노원구 체육시설 관련과 마포구 홈쇼핑회사가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는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노원구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전날 3명을 포함해 누적 12명이다. 마포구 홈쇼핑회사 관련 확진자는 전날 1명 포함해 누적 10명으로 파악됐다.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 관련 확진자는 9명 늘면서 누적 169명이 됐다. 이와 관련된 '병원Ⅲ' 사례까지 새롭게 분류돼 전날에만 10명이 추가됐다.
서초구 사우나Ⅱ와 사우나Ⅰ 사례에서 각각 4명, 1명이 늘었고,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밖에 △강서구 소재 병원(11월) △어플 소모임 △도봉구 청련사 △강남구 연기학원 △수도권 산악회(11월) △동대문구 체육시설 △중구 소재 판매시설 △강서구 경로당 △성동구 소재 PC방 등 사례에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30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8811명이다. 사망자는 93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184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6534명이다.